'오버워치 APEX 시즌4' 러너웨이, NC 폭시즈 4:0으로 압승 … 결승 두번째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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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시즌4' 러너웨이, NC 폭시즈 4:0으로 압승 … 결승 두번째로 진출

  • 승인 2017-10-15 11:22
  • 이재진 기자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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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4' 4강전에서 러너웨이와 NC 폭시즈의 대결에서 러너웨이가 4: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두 번째로 성공했으며, NC 폭시즈는 결승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시며, 3?4위전을 치르게 되었다.

1세트는 거점 쟁탈인 일리오스에서 시작됐다. 1라운드 트레이서와 겐지 조합으로 선택한 러너웨이가 거점을 처음으로 점령했지만, NC 폭시즈의 이키노 선수의 활약으로 거점을 탈환했다. 두 팀은 계속 거점 탈환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러너웨이의 솜브라 겐지의 궁극기가 적중하면서 1라운드는 러너웨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2라운드는 NC 폭시즈가 거점을 처음으로 가져갔으며, 57%에서 러너웨이가 탈환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탈환 속에서 마지막 학살 선수의 궁극기를 통해 4킬을 하면서 1세트는 러너웨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점령 호위인 눔바니에서 NC 폭시즈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NC 폭시즈는 러너웨이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47초를 남겨두고 힘겹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었다. NC 폭시즈는 이키노 선수의 활약 등으로 두 번째 거점까지 운송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거점에서 러너웨이 선수들에게 막히면서 2점을 가져갔다. 러너웨이 공격은 매우 빨랐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화물을 운송할 수 있었으며,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거침없이 마지막 거점까지 화물을 운송할 수 있었다. 2세트도 역시 러너웨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거점 점령인 아누비스 신전에서 러너웨이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러너웨이는 1, 2세트에서 돌진 조합인 트레이서 겐지 영웅으로 똑같은 조합을 선보였지만, 3세트는 위도우 메이커 겐지, 리퍼 조합으로 NC 폭시즈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러너웨이는 A 거점은 한 차례의 전투로 B 거점는 두 차례의 전투로 통해 거점을 점령하면서 5분 24초를 남기고 공격을 끝냈다. NC 폭시즈는 러너웨이와 마찬가지로 A거점을 빠르게 가져갔다. 하지만 B 거점에서 러너웨이의 모든 선수들의 수비는 완벽했다. NC 폭시즈의 계속되는 공격에도 꿋꿋히 방어하면서 NC 폭시즈는 B 거점을 점령하는데 실패했다.



4세트는 화물 호위인 도라도에서 NC 폭시즈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초반 NC 폭시즈는 사신 선수의 파라와 이키노 선수의 트레이서의 활약하면서 1거점을 손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러너웨이는 스티치 선수가 솔져:76을 기용하고 호수비를 펼치면서 NC 폭시즈는 2거점까지 화물을 호위하지 못하고 공격이 끝났다. 러너웨이의 공격에서 양 팀 모두 돌진 조합인 트레이서, 겐지 조합을 꺼내 들었으며, 초반 NC 폭시즈의 이키노 선수 궁극기가 2명한테 적중하면서 러너웨이는 화물 운송에 주춤했지만, 이후 러너웨이는 천천히 화물을 운송하면서 2거점까지 확보, 4세트도 러너웨이가 승리해 최종 4:0으로 러너웨이 팀이 결승에 진행했다.
이재진 기자 woodi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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