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수탁기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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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수탁기관 공개 모집

10월 11일까지

  • 승인 2024-09-24 16:0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가 24일 상시적 예방을 위해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위한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의 훼손 사전 예방 및 관람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3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로 12년째로 운영하고 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수원 화성 등 국가지정유산과 경기도지정유산 등 770개 유산을 관리하게 된다.

세부 사업은 ▲국가유산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응급조치 ▲국가유산의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수리 ▲국가유산 주변지역 환경정비 및 재해예방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및 수행능력을 갖춘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특수법인이다.

모집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및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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