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충청권 메가시티 견인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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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충청권 메가시티 견인 속도 낸다

  • 승인 2024-10-16 17:09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단체사진 (3)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천안시와 함께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손잡고 천안시를 충청권 메가시티로 견인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3년간 국비 160억, 지방비 160억, 민간투자 60억 등 총 380억을 투입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와촌동), 스마트그린산단(백석동), 단국대 캠퍼스혁신파크(신안동)를 스마트 거점으로 조성한다.

특히 스마트도시 공간과 인프라를 연계한 민간친화적 실증 및 테스트베드 조성, 광역 데이터허브와 천안형 GPT연계를 통한 디지털 포용성 강화, 버추얼 스테이션을 통한 데이터생성과 어반테크지원, 지역화폐를 활용한 서비스 선순환 구축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단국대는 천안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조성하고 캠퍼스혁신파크와 이노베이션센터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천안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지를 모으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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