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장학회 목표 모금액 관내 자치구 최초 80억 모금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북구, 장학회 목표 모금액 관내 자치구 최초 80억 모금

출범 18년...5만 6000여 명 주민참여
총 2665명 26억8000만원 장학금 전달

  • 승인 2025-03-19 11:5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50319 작년 장학 증서 수여식 사진 3
지난해 광주시 북구 장학 증서 수여식./광주시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광주북구장학회의 장학금 모금액이 8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는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북구가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역의 청소년, 청년 등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회 발족 이후 장학금 모금 목표액을 80억원으로 설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장학금 기탁 홍보와 기부자 발굴 노력을 꾸준히 펼친 결과 올해 3월 주민 기탁금 50억원 및 구 출연금 30억원을 합쳐 목표 모금액 8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8년 동안 5만6000여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성과로 장학회를 운영 중인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북구가 처음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얻게 되었다.



북구는 오늘 오전 11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재)광주북구장학회 제39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경과보고 ▲장학회 기본재산(80억원) 증액 심의 및 의결 ▲목표 모금액 달성 기념행사 등의 순으로 장학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80억원의 모금액이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8년 동안 주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온정 덕분이며 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람이 자산인 우리나라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를 육성하는 일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북구장학회에서는 2007년 발족 이후 2,665명의 장학생에게 총 26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지원과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장학생 모집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종합대학생 200만원 ▲전문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각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4.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5.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