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의 현장소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대책,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숙련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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