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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지역개발의 당면한 문제 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주민의 주도성과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하는가이며, 소도시(농촌중심지)에 있어서 주민의 참여·역량 강화 방안과 '강경읍 역사마을 만들기 사례'를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해 소도시연구회원, 김현중 건양대 교수, 정현수 강경역사문화원장, 이한열 강경읍장, 강경읍 기관단체장, 강경역사문화연구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준 충남발전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석일 강경문화연구원 기획실장이 1주제 강경 근대역사문화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성과, 한상욱 충남발전연구원 부장 2주제 함께 만드는 근대 역사문화도시, 강경(주민 자율의 강경읍 역사도시 만들기 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토론시간으로 좌장인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박사의 진행으로 박창원 청양대 교수와 정현수 원장, 송주철 공공디자인연구소장 등 3명이 역사의식이 강한 강경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자유토론 시간에는 강경읍 지도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주민의 단합과 함께 강경 주민들의 여론을 잘 수렴해서 강경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주장했다.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은 오늘의 워크숍을 통해 부활의 그림들이 그려질 것 같고 강경의 미래는 밝다며 충남발전연구원에서도 강경이 발전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토론시간 전에 내일의 강경 추진위원회 하영호씨가 강경 발전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에 담긴 강경 발전의 청사진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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