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수재의연금 쾌척

승인 2017-08-17 11:46

최병수 기자

무궁화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무궁화의원) 임직원 일동이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의연금 5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무궁화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지역 주민들의 출자로 설립되는 주민 참여형 의료기관으로, 주로 질병예방ㆍ보건활동ㆍ노인복지 등과 같은 주치의 서비스 제공을 주로 맡고 있다.

무궁화의원은 평소에도 충주시 관내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불우시설 2곳에 매월 200만원의 후원금과 의료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각종 체육행사에도 후원금과 의료진 파견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무궁화의원 임직원 일동은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께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모금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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