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괴산읍 일원에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태양광 734kW, 태양열 323㎡, 지열 70kW, 연료전지 10kW 규모의 설비를 보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시설운영비 등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신재생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태양광 보급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사업도 추진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인태 경제과장은"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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