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통
2023-02-07
대전과 충남·북 시민단체가 세종보 철거 등 2021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금강 보 처리방안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충남·세종·청주 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오후 2시 세종 환경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2023-02-06
6일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세종에서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오후 2시 기준 천안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 87㎍/㎥, 예산 77㎍/㎥, 세종 69㎍/㎥ 등..
2023-01-26
조희송 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26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인 조희송 신임 청장은 환경부 유역총량과장, 수도정책과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지냈다. 조 청장은 취임식에서 환경현장의..
2023-01-21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환경정책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습관을 소개하는 '제7기 금강유역환경청 국민서포터즈'를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국민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자연·생태 유산의 보존가치와 환..
2023-01-17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 가는 길이 돌아오는 길 보다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귀성은 5시간, 귀경은 4시간 1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교통연구원 2023년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인 20..
2023-01-16
유희동 기상청장은 1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대전 서구 소재 둔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내봉)을 방문해 기상청 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희동 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2023-01-15
대청호 상류 금강 주변 토지를 매입해 녹지대를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이 20년째를 맞았다. 밭과 공장용지를 매입해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앞으로도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자연정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나, 상수원보호 규제가 강한 곳에 농업이나 산업활동 남은 토..
2023-01-09
9일 오전 11시쯤 찾은 서구 용문동 도산로 469번길 보행자 우선도로.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가족·직장 동료와 함께 길을 나선 시민들과 차량이 뒤섞여 혼잡했다.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 끝을 점거한 주·정차 차량으로 혼잡함은 가중된 상황에도 차량은 사람..
2023-01-08
충청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바깥 나들이를 자제하고, 화력발전소에 출력을 낮추는 등 비상저감 조치가 실시됐다. 8일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악화된 대기질 영향으로 1월 6일 오전 11시 대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시작..
2023-01-07
짙은 황사에 초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충청권 전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7일 새벽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일원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화력발전소 출력저하 등 비상저감조치를 단행했다. 7일 오전 9시 기준 대전 초미세먼지는..
2023-01-01
2023년 1월 1일 계묘년의 새벽 4시. 모두가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며 단잠에 빠진 시각, 대전교통공사 판암 도시철도 차량기지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날 동행한 이길성 기관사는 전날인 2022년 12월 31일 오후 운행에 이어 1월 1일 첫차 운행을 담당해 "2년..
2022-12-28
대전교통공사는 임산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석 알림 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을 설치한다. 30일부터 운영되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 시스템 '위드베이비(아기랑)'는 임산부가 소지하고 있는 발신기로 임산부석에 설치된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면 감지..
2022-12-25
# 대전시 동구에 사는 A(20) 씨는 출퇴근할 때 지하철을 이용한다. 올해도 언젠가 여느 때와 같이 플랫폼 스크린도어 앞에 서서 도시철도를 기다리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한 광고였는데, 광고 속 모집 기간이 2020년도였기 때문이다. 기간이..
2022-12-25
금강유역환경청이 2023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1282억원을 투입해 금강수계 수질개선사업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내년도 수계기금의 84%인 1074억원을 상수원 수질개선사업에 투입하고, 금강수계 상류 규제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사업에도 2..
2022-12-22
"오늘도 민원 가득한 하루겠네요. 그래도 사고 없는 하루였으면 더할 나위 없겠어요" 12월 22일 오전 9시 40분 출근 차량으로 분주한 소리가 가득한 중구 계룡육교 밑은 또 다른 분주함으로 가득했다. 쏟아지는 민원으로 친환경 제설제와 삽을 싣고 바쁘게 오가는 1t 차..
2022-12-18
금강유역을 이루는 15개 권역 중 목표수질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오염원이 급증한 미호천과 대청댐, 논산천 등 6곳에 대한 별도의 물환경관리계획이 시행 중이나 여전히 목표수질에 다가가지 못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분뇨와 불투수면적이 빠르게 증가했고, 오염 저감을..
2022-12-18
아침 사이 내린 눈으로 하얗게 물든 17일 대전. 대로변 제설작업은 민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됐지만 이면도로와 인도 등은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다. 오전 10시 30분쯤 중구 대사동 테미고개 주변 골목. 이곳은 가파른 경사로 겨울철 항상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2022-12-15
"환경이 삶의 복지가 되고 국가 예산을 절감하며 측정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길이라는 것을 입증했다."제19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5일 대전 중도일보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수상자들에 대해 이러한 평가가 나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세은 한밭대 교수는 "..
2022-12-15
대전 갑천 노루벌 방치되던 곳에 손을 모아 생태원을 만들고, 지역 환경운동에서 촉발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이뤄 낸 기관과 개인이 금강환경대상 시상대에 섰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는 15일 대전 중도일보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을 갖고..
2022-12-15
대전교통공사 주관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하이패스 개찰구 체험행사가 열린 15일 오후 2시 갈마역. 손이 불편한 사람부터 전동 휠체어를 탄 사람까지 하이패스 개찰구를 체험하기 위해 몰린 장애인들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이 뒤섞여 북적였다.갈마역의 개찰구는 일반형 6개..
2022-12-14
대형 제설 차량이 다니기 어려운 이면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도입된 스마트 제설기가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다. 제설뿐만 아니라 한파 시 발생하는 블랙 아이스, 여름철 퇴적물 청소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제대로 운행할 수 있는 인력이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2022-12-13
실내 난방온도 17도 이하, 30분간 난방 일시 멈춤 등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려는 지역형 관리제가 12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단이 마땅치 않아 숙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초미세먼지(PM2.5) 최고 농도는 충남..
2022-12-13
"때때로 보물찾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파손된 타슈를 만나면 마음이 쓰립니다." 12월 12일 오전 7시 50분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추운 날씨 때문에 평소보다 느려진 발걸음을 재촉하며 만남의 장소로 향했다. 타슈 대여소에서 만난 인물은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에서..
2022-12-12
오염방지 시설을 끈 채 공장을 가동하거나 화학사고 발생 사실을 즉시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또 환경영향평가를 아예 건너뛰거나 보관상의 문제로 국가하천에 폐유를 흘리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환경사고도 적지 않았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은 지난 1..
2022-12-05
매년 우리지역 환경 지킴이를 심사해 선정하는 제19회 금강환경대상에 노루벌을 시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전서구청과 대한적십자대전세종지사가 공동 선정됐다. 또 주변아파트 생활하수를 연계 처리해 공익에 이바지한 천안 제3산업단지협의회와 탄소중립 정책을 가장 발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