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아재개그
2017-10-30
[유머-아재개그]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
2017-10-29
[유머-아재개그] 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 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부장: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야...
2017-10-28
[유머-아재개그] 아내의 반격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2017-10-27
[유머-아재개그] 침대가 따뜻한 이유 아들이 성장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
2017-10-26
[유머-아재개그]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선생님, 제가 알기로는 그건 과장법인..
2017-10-25
[유머-아재개그]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네는 인생의 3/2를 헛 살았구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
2017-10-24
[유머-아재개그] 두 친구의 내기 동업을 하는 두 친구가 새로 젊고 예쁜 여비서 한 명을 고용했다. 두 친구는 누가 먼저 여비서와 침대로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했고, 첫 번째 친구가 이기게 되었다. 두 번째 친구가 물었다. "어땠나?" 첫 번째 친구가 거드름을 피우며..
2017-10-23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이를 어쪄죠?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나왔어요. 남편: 걱정 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날 일은 없을 거야.
2017-10-22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 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 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 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
2017-10-21
천 원짜리 지폐와 만 원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 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 원짜리 지폐가 대답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 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 원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2017-10-20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우리는 양계장을 차릴 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닭 장수는 그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착한 사람이..
2017-10-19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는 자에게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2017-10-18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2017-10-17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어 놨을까? "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
2017-10-16
[유머-아재개그] 거시기와 소시지 러시아 여행을 갔다. 여행중에 배가 너무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다. 말도 통하지 않고 뭘 먹어야 할지몰라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미국 사람이 들어와 두리번 거리드니 카운터로 가서는 바지 지퍼를 내렸다 올리곤 자리로 돌아갔다 나온 음식은 소..
2017-10-15
[유머-아재개그] 우리시대의 역설 1)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2)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3)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2017-10-14
[유머-아재개그] 스커트 올리고 팬티 내릴까요? 어떤 여자가 여성복 코너에 들러 옷을 사려고 보니 스커트는 3만원인데 팬티는 5만원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자가 남자 점원에게 물었다. "아니 스커트는 싼데 팬티는 왜 이렇게 비씨죠?" 그러자 남자 점원이 말했다...
2017-10-13
[유머-아재개그] 할배와 건전지 다섯 살짜리 손자와 같이 사는 영구 할배가 장날 읍에 가는 날이었다. 할매가 할배 보고 건전지를 사오라고 했다. "영감!, 벽시계에 넣을 건전지 하나 사와요." "얼마만한 거?" "고추만한 작은 거요." 장난기 많은 영구 할배 대..
2017-10-12
[유머-아재개그] 9988234의 대변신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사로 구구 팔팔 이삼 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2~3일 앓다가 4일 만에 죽자 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2017-10-11
[유머-아재개그] 늙은이의 후회 1) 좀 더 참을 걸 2) 좀 더 베풀 걸 3) 좀 더 즐길 걸
2017-10-10
[유머-아재개그] 죄수의 소원 어느 겨울날 죄수의 사형 날이 다가오자 간수가 말하였다. 간수: 내일이 사형날이니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소. 죄수: 딸기를 주시오. 간수: 지금은 겨울이라서 딸기가 없는데…. 죄수: 그렇다면 착한 내가 봄까지 기다려 주겠소.
2017-10-09
[유머-아재개그] 단골손님 2차 영업까지 하던 유흥주점에 사는 앵무새가 있었다. 그런데 그 집이 경찰 단속으로 문을 닫게 되자 앵무새도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그 앵무새를 어떤 소년이 사게 되었는데 새집으로 들어서자 앵무새가 "어어? 집이 바뀌었네∼!!" 라고..
2017-10-08
[유머-아재개그] 옆 칸에 계속… 한 남자가 화장실이 급해 공중화장실로 뛰어 들어 갔다. 모두 3칸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첫 번째 칸만 비어 있고 둘째, 셋째 칸은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첫 번째 칸이 굉장히 더럽구나 생각하고 참다가 도저히 못 참은 남자는 첫 번째 칸..
2017-10-07
[유머-아재개그] 그들의 넋두리 어느 중년 남자의 신체기관들이 모여 심각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먼저 쭈글쭈글한 뇌가 말했다. "다들 문제점을 하나씩 말해 보시죠." 맨 먼저 시커먼 폐가 입을 열었다. "난 도대체 더는 못살겠어. 이 남자는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핀다..
2017-10-06
[유머-아재개그] 너 가지고 싶은 거 다 사 붐비는 사우나 라커룸에서 다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어디선가 휴대전화가 울렸다. 내 옆에 있던 한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그런데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소리가 워낙 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통화 내용을 듣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