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2025-09-14
논산 탑정호가 건양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주는 특별한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A학생은 약 2년간 논산에서 생활하며 탑정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유학 생활의 분주함 속에서 탑정호는 숨 쉴 틈을 주는 쉼터였다..
2025-09-14
2020년 10월 28일, 나는 베트남에서 온 23세의 신부로서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약 5시간의 비행과 2시간의 기차 이동 끝에, 나는 앞으로 남편과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아갈 충남 예산에 도착하였다. 처음 한국에 온 뒤 한동안 나는 친구도 없고 모든 것..
2025-09-14
입추가 막 시작된 8월 10일, 예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진의)가 예산읍 내 다문화가족과 함께 특별한 역사문화 탐방 '우리가 만나는 예산 - 보부상촌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출신 여성이 포함된 다문화가족 29명이 참가했다. 여정의 시..
2025-09-14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유경)는 6~7세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유아 체육놀이 프로그램 '놀이쑥! 재미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8가정이..
2025-09-14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유경)는 지난 8월 8일 가족센터 요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교육 '맛있는 요리cook'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전문요리사를 초빙해 베트남과 중국 출신 참여자들과 함께 능이버섯 삼계탕 요리법..
2025-09-14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많은 이들이 여행을 계획한다. 올해 여름, 한 가족은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은 엄마의 고향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다. 바다에서는 모래사장에서 파도..
2025-09-14
계룡에 거주하는 한 중국인 여성은 올해 3월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현재 임신 27주 차인 그녀는 뱃속에서 힘차게 움직이는 아이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두려움과 긴장으로..
2025-09-14
계룡시가족센터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글로벌 인재양성 트래블 인 디저트'를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디저트를 만들며 문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2025-09-14
사람과의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듣기와 말하기의 균형이다. 그러나 결혼이민자인 A씨는 직장에서 나이 많은 동료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말을 자꾸 끊고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발생..
2025-09-14
일본은 지역마다 고유한 매력과 특산품을 지니고 있어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인기 있는 여행지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은 선호하는 여행지와 여행 스타일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는 도쿄다. 시부야,..
2025-09-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8월 11일~27일까지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소통을 위한 '존중과 공감의 언어, 비폭력 대화' 교육을 실시했다. 총 6회차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진정한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를 짚어보고, 관찰과 평가를 구분하는 법, 감정을 건강..
2025-09-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7월부터 다문화가족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해방일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에 주목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치료와 다양한..
2025-09-14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6월 24일부터 센터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시험 대비반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농촌 지역에서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언어 소통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실정에 맞춰 실시..
2025-09-14
그림자극은 중국 고대 민간 예술 형식 중 하나로, '등영(燈影)'이나 '그림자'라고도 불린다. 얇은 가죽이나 종이에 형상을 오려 등불로 비추고, 대사와 음악을 곁들여 이야기를 전하는 전통 예술이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역사와 전설,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민중의 삶 속에..
2025-09-14
사우네 산크란티(Saune Sankranti)는 네팔에서 매년 힌두력 슈라완(Shrawan) 달의 시작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다. 슈라완 달은 시바 신에게 바쳐진 달로, 한 달 내내 시바 신을 숭배하는 의식과 행사가 이어진다. 이 시기 힌두교 신자들은 시바 사원에 모여..
2025-09-14
태국의 전통 택시는 '툭툭(Tuk-Tuk)'이라고 불린다. 툭툭은 작고 개방된 차량으로, 오토바이 또는 작은 엔진 차량에 캐빈이 달린 형태로 되어 있다. 이 택시는 주로 도시 내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사용되며, 태국의 거리 풍경을 특징짓는 요소 중 하나이다. 툭툭..
2025-09-14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7월 26일 홍성군 올리브재가노인지원센터 강당에서 '미니 운동회'를 개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운동회에는 총 22가족,..
2025-09-14
토마토와 양파로 만든 간단한 요리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건강한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요리는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이 요리는 토마토 100g과 양파 40g, 식물성 기름, 소..
2025-09-14
타이 전통의상인 '츳타이(ชุดไทย)'는 단순한 복장을 넘어 타이인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이 주목받고 있다. 츳타이는 역사와 지혜, 그리고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생활 방식을 담고 있으며, 이는 타이 사회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2025-09-14
홍성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진로 지원을 위해 8월 2일부터 9일까지 '2025 여름꿈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중 독서활동을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는 건물..
2025-09-14
충청남도 가족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지난 8월 7일부터 8일, '2025 다문화가족(중도입국)자녀 적응지원'의 일환으로 충남 도내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으로 하는 한국문화 체험 '문화 talk talk' 캠프를 공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5-09-10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방문교육생활지도사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최인경 선생님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교육은 물론 정서적 지지, 법적·행정적 지원까지 다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그분를 만나..
2025-09-10
일본에서 9월 1일은 방재의 날입니다.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로, 특히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장면을 TV로 본 기억이 많은 사람들에게 남아 있습니다. 그 장면은 너무나 비참하여 실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고, 마치..
2025-09-10
10년 넘게 보험지점장을 맡아 온 나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이 안전망을 설계하려면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자주 질문을 받는다. 필자 역시 중국 국적의 아내와 아들을 둔 가장으로서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체감해 왔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이 보험을 고를 때 점검해..
2025-09-10
시계의 바늘이 10시를 가리키던 순간, 휴대폰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 알림이었다. "설마 내가 합격을 했을까?" 잠시 눈을 의심했다. 합격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기에 그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이 컸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