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자세를 잘 하고 앉아야 편하듯이, 자기 생활을 잘 해야 편하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25-02-20
대전조차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 구간 경부선 선로 2.4㎞를 지하화한다. 이렇게 해서 확보한 부지 약 38만㎡는 재구조화해 시민이 쓰고 누릴 공간으로 돌려진다. 국가 선도사업에 선정된 대전 철도 지하화 사업의 대강이다. 도심의 조차장(操車場)으로 인한 동쪽 주거지(중..
2025-02-20
익명성에 숨어 무자비하게 비수를 꽂는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사에 의해 희생된 김하늘 양 사망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유가족의 발언 등을 놓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악플러'(악성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에..
2025-02-20
우리는 이미 AI, 디지털 대전환 등의 용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빠른 시대 변화에 발맞춰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시대 교실 구축을 이룬 지역 중 하나이다. 모든 교실에 스마트칠판이 설치되고, 학생 1인 1스마트패드가 학교에 보급 완료되..
2025-02-20
'리더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 강의 중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소통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소통과는 다르게 기업의 소통은 말 뿐만 아니라 정보와 자료의 막힘 없는 소통을 강조합니다. 소통을 가로막는 수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반대로 소통을 촉진하는 방안도 많습니다. 소통..
2025-02-20
2018년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테러리즘을 포함했을 때만 해도 크게 실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2001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를 공격하는 이른바 '9·11 테러'가 있었지만, 그때만 해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2025-02-20
우선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2024년에 개봉한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도의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댄스 동아리 단원인 필선(이혜리)와 미나(박세완)은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 온 치어리더 출신의 세현(조아람)을 영입해..
2025-02-20
'인생은 겸손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글=제임스 M. 베리·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매년 다양한..
2025-02-19
미분양 물량 해결 없이는 한계치에 도달한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은 없다. 여기에 방점을 찍은 것이 19일 정부가 내놓은 지방 부동산 안정 대책이다. 준공 후에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아파트 3000호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거 인수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2025-02-19
충남도가 18일 발표한 '풀케어 돌봄 버전업' 계획은 아이를 키울만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기존의 풀케어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등 신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2025-02-19
2025년은 광복 80주년, 대전광역시 출범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세기 초 한국에 철도가 놓여지면서 역이 세워진 대전천변의 작은 한촌(寒村)이 대전면이 되었다. 1914년 대전면 지정 당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작은 초미니면이었다. 하지만 대전은 빠르게 성장하여..
2025-02-19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전염병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언제나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오늘날 현대 의학의 발달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할 수..
2025-02-19
기술창업은 새로운 기술적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21세기 들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기술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창업에 대한 요구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지..
2025-02-19
2월 8일, 2025년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첫 '숲속의 오감여행'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로 갔다. 당일 아침 8시 30분 대전시청 시민잔디광장에서 출발, 차창 밖은 때마침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을 연상케 했다. 나는 거의 1년 만에 합류했다. 그래선지 사뭇 가슴이 설..
2025-02-19
'기회는 우연같이 홀연히 온다.' 기회는 홀연히 오니, 늘 준비하고 예비해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
2025-02-18
초광역권을 지향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로 공식 출범 두 달을 맞았다. 지방 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 상생발전의 큰 그림 속에는 경계를 허문 메가시티로 지방소멸 등의 위기를 넘자는 의지가 결집해 있다. 수도권에 필적하는 단일 경제·생활권 구축이라는 구..
2025-02-18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집단 사직·휴학에 나선 지 19일로 1년이 되지만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정 갈등 해소에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택우 의협 회장·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17일 회동은 별다른 성과 없이..
2025-02-18
마음이 어린 후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에 어느 임 오리마는 지는 잎 부는 바람에 행여 그인가 하노라 사람이 찾아오려야 올 수 없는 깊은 산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기다리던 이의 인기척은 아닐까 하는 간절한 기다림을 노래한 시조이다. 누구나 이처럼..
2025-02-18
직장인은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부분은 회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원칙을 정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절대 회사 이야기 하지 말자고 해도, 술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회사, 직무, 사람에 대한 이야기..
2025-02-18
2025년 2월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둔화, 기후 변화, 사회적 갈등, 국제 정세의 재편이 한반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2025-02-18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Chill Guy' 밈을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태도를 꿈꿔보셨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괜찮아~'라는 태도로 여유롭게 넘기는 모습이 멋져 보이고, 마치 스트레스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 속 대학 생활은..
2025-02-18
'오직 남을 위해 산 인생만이 가치있는 것이다.' /글=아인슈타인·캘리그라피=손정숙 *손정숙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오늘명언' 밴드를 운영 중이며 '손정숙 글씨공방' 대표이자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들..
2025-02-17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이번 주 고비를 맞는다. 여야와 정부가 모처럼 머리를 맞대는 20일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갈래를 타야 한다. 내수 관련 서비스업, 기업 가리지 않고 어렵고 특히 지역 건설업은 연관산업까지 부진에 빠뜨리고 있다...
2025-02-17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올해 4월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통합해 대전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계 양대 축제로 꼽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과학기술대전'(한국연구재단 주관)은 지난해 대전에서 합동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2-17
2025년 2월 10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날 하늘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는 점이다. 언론은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이를 대서특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