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지역인재 특별전형 '한의예과'만…수능 100%

[대전대]지역인재 특별전형 '한의예과'만…수능 100%

가·나·다 복수지원 가능… 정시 552명 모집 사회체육·방송 등 내신비율 낮아 실기 중요

  • 승인 2015-12-01 14:16
  • 신문게재 2015-12-02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 대전대학교

중도일보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충청권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대입 정보를 제시하기 위한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를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시청 특별전시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전·충남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본보는 6회에 걸쳐 참여 대학의 정시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편집자 주>

▲ 북카페
▲ 북카페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 '다'군 정원 내 모집에서 총 55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30까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가'군, '나'군, '다'군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하나의 군에는 하나의 모집단위만 지원해야 한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 523명, 지역인재 특별전형 6명, 군사학과 특별전형 23명으로 구분되며 '가'군에서 31개 모집단위, '나'군에서 13개 모집단위, '다'군에서 2개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이월되는 인원은 오는 23일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일반전형1과 일반전형2로 나누어 모집했던 방식을 일반전형 한 개로 간소화했으며 군사학과 특별전형의 1단계 합격자 비율을 모집인원의 3.5배수로 확대했다.

일반전형은 실기고사 실시 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100%를 반영하며,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한의예과만 모집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군사학과 특별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합격자에 한하며 2단계 전형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최종적으로 수능 80%, 체력검정 10%, 면접고사 10%를 반영한다.

사회체육학과('가'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다'군), 영상애니메이션학과('다'군), 방송공연예술학과(이월인원 모집), 서예디자인학과(이월인원 모집)는 상대적으로 수능 또는 내신성적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수험생은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모집단위별 실기고사 종목 및 배점 그리고 일시 및 장소는 정시 모집요강(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능반영 방법은 백분위를 적용하며 4개 영역을 반영하는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한의예과, 2개 영역을 반영하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영상애니메이션학과·서예디자인학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사회체육학과·방송공연예술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B형 선택 시 취득 백분위 점수에 가산점 10%를 반영하며(한의예과·서예디자인학과·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영상애니메이션학과 제외, 군사학과는 15% 반영), 과탐 응시자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시 전형 총점에 10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및 수능 산출식 등의 기타 세부사항은 정시 모집요강(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게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는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2016년 1월 26일에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1월 28일에 군사학과 특별전형을 발표할 예정이며 등록금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합격자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2.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