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45개국 210개 대학 교류…글로벌 교육환경 갖춰

[한남대]45개국 210개 대학 교류…글로벌 교육환경 갖춰

'가'·'나' 960명 선발… 계열무관 교차지원 가능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대전·세종 거점학교 선정

  • 승인 2015-12-07 14:48
  • 신문게재 2015-12-08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한남대학교

1956년 개교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명실 공히 대전·충청지역 1등 사립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을 지키면서 대학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한남대의 노력은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나가고 있다.

올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세종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서 '대전·세종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에서 5개 사업단이 선정, 향후 5년간 19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45개국 210개 대학과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가'군에서 474명, '나'군에서 486명 등 총 960명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여러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우선 한남대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모집하고,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백분위성적을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40%, 실기고사 60%이다.

체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60%, 실기고사 40%이다.

교차지원 가능하고, B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남대는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지원하는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 B형에 10%, 수학 B형에 15%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따라서 B형으로 수능을 응시한 학생이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계열에 상관없이 가중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생각하는 B형 응시자는 지원할 때 본인의 점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모집단위 3개 과목을 반영하고, 탐구는 성적 높은 1개만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에서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과목만을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 중 성적이 높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때문에 영역별로 점수 편차가 크거나 탐구 과목 중 1개만 높은 점수를 취득했을 경우, 한남대를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7시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일은 31일(목) 오후 9시까지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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