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국·영·수·탐 중 3과목 반영… 총 960명 선발

[한남대]국·영·수·탐 중 3과목 반영… 총 960명 선발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 B형 교차지원 '가중치'

  • 승인 2015-12-14 16:56
  • 신문게재 2015-12-15 1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2016 대학정시모집 가이드]한남대학교

한남대는 정시모집을 일반전형으로 '가'군에서 474명, '나'군에서 486명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다음의 사항을 눈여겨 본다면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첫째, 한남대 정시모집은 백분위성적을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ㆍ자연계열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40%, 실기고사 60%이다. 체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60%, 실기고사 40%이다.

둘째, 한남대는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지원하는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 B형에 10%, 수학 B형에 15%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따라서 B형으로 수능을 응시한 학생이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계열에 상관없이 가중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생각하는 B형 응시자는 지원할 때 본인의 점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셋째,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에서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과목만을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 중 성적이 높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때문에 영역별로 점수 편차가 크거나 탐구 과목 중 1개만 높은 점수를 취득했을 경우, 한남대를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넷째, 제2외국어의 성적이 탐구 과목보다 높을 경우 탐구 과목 대신 제2외국어의 성적이 반영된다. (인문·예체능계열 학과만 해당)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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