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 문화
  • 건강/의료

충남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고현송 학장 "글로벌 톱 클래스 의과대학 성장을 목표로 노력"
오명주 회장 "의대 동기들 모임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 되길"

  • 승인 2017-11-18 20:31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기념식
충남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18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렸다. 박전규 기자 jkpark@
충남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18일 오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렸다.

충남대 의과대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의과대학 및 학교 관계자, 의대 총동창회 및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학교연혁 소개, 기념사와 축사, 공로상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축하연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고현송 충남대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이를 경축하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의과대학 총동창회와 같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충남대 의대는 중부권 최고의 거점 국립 의과대학에서 전국 최고, 나아가서 글로벌 톱 클래스 의과대학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구성원들 모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주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은 "충남의대 개교 50주년을 축하해 주시고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모교의 발전사도 되돌아보고, 모교를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동기들 모임이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의는 자축하는 분위기보다는 모든 동문들이 합심해 지역사회의 큰 구심점이 돼 상생하고자 노력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과대학은 1967년 문을 연 이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의료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기념식은 지난 50년간 충남대 의과대학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더 큰 목표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충남대 의대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충남대 의대가 배출한 선생님들께서 지역에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임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의 마음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충남대 의대는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은 1967년에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11번째로 설립된 후 이번에 50주년을 맞이하게 됐고, 충남의대의 눈부신 성과는 우수한 선·후배 교수님들의 지도에 힘입음과 동시에 오늘의 주인공이신 수많은 의대 동문들께서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재경 충남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박종성 충남대 교수회장,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 전임 의과대학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충남대 의대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며 4800여명의 의료인을 배출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기념식.
오명주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이 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대 동문들의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2.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3. 충남교육청 "설 명절 주차, 걱정마세요"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4. 설 귀성길… ACC 사고 사망자 10명 중 7명은 ‘ 주시 태만 ’
  5.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1.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2.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3.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4.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5.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친필 서간문집이 복원된다. 한국전쟁 이후 발견됐던 이 서간문집은 교육과 외교 등 한국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사료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이 국가기록원 복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간문집은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보존 처리, 정밀 스캔으로 디지털 파일로 복원돼 연구자와 시민에게 공개된다. 1005쪽에 달하는 서간문집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H. G. Appenzeller, 1858-19..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