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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건양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공시한 2016년 12월31일 기준 대학취업률 발표에서 80.2%를 기록, 2015년 81.9%에 이어 2년 연속 80%를 돌파했다.
건양대는 2014년 말일 기준 74.5%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중 1위를 달성했으며,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3%, 대전권 대학은 65.4%, 충남권 대학은 67.4%다.
건양대는 1991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명문으로 자리잡아왔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센터를 개관하고 면접대처 능력강화 프로그램(3,4학년 고학년 전체 대상 운영, 참여율 90% 이상), 취업교과목, 기업분석 공모전, 커리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타 대학보다 앞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전국 최초 융합전문단과대학과 의료공대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학과를 운영중이며,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취창업 동기유발학기를 시행했다.
이우일 창의인재개발원 원장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진로를 주관하는 창의인재개발원은 올해부터 취업진로처로 그 규모가 확대돼 취업에 있어서 질적인 측면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취업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졸업 후 사후 취업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은 물론 여러 주요 분야에서 국가의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국내 최상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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