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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는 저자가 5년여간 중국 내 13개 부족을 직접 탐방해서 글을 쓰고 촬영한 자료들로 이뤄졌다.
국제PEN한국본부 대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출판 기념회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동길(시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용복(극작가, 칼럼니스트)씨의 저자 소개와 빈명숙 대전PEN회장의 인사말,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의 축사, 안영진 중도일보 前 주필의 격려사,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서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자영 시인과 김선호 시인, 신현자 시인, 신익현 시인의 시낭송에 가수 허진주 씨의 축하노래도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저자 김인화 시인은 "소수민족 촌락에 들어가 짧게는 58일, 길게는 70일 간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을 나누었다. 중국내 소수민족 취재는 국내 최초의 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하해주신 지역 각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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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시인의 '중국 소수민족 취재 탐방기' 출판 기념회가 22일 오후 3시 중도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안영진 중도일보 前 주필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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