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적 누수 방지 특허기술, POUR 방수공법 주목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반영구적 누수 방지 특허기술, POUR 방수공법 주목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후변화가 큰 국내에 가장 적합한 유지보수 공법

  • 승인 2019-08-02 14:3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_석민

장마철을 맞아 옥상, 지하주차장, 아파트 균열 등으로 누수 보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POUR 공법에 대한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해 기후변화가 심한 대한민국의 특성 상 대기오염이나 자외선, 온도 영향 등으로 평균 1~3년을 주기로 시설물 방수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허인증 신기술인 POUR공법을 통해 기존의 방수공사가 지닌 한계를 개선하며 주목받고 있다. 

POUR공법은 '물이 고이면 누수가 된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깨는 특허 방수공법으로, 단 1회의 시공만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단순히 방수액을 칠한 뒤 균열을 덮는 여타 보수방식과 달리 수 차례 방수층을 형성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물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 해당 공법은 박공형 지붕 및 슬라브형 옥상 방수, 균열보수 재도장, 지하주차장 방수 등 여러 공간에 폭넓게 적용된다.

POUR방수공법의 핵심은 우수한 접착력으로 완벽한 방수층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인장강도가 76n/mm로 초대형 태풍 바람보다 강한 강도를 가진다. 또한 우레탄, 슁글, 후레싱 등 모든 부위에 시공이 가능하며 기존 방수층을 제거하지 않고 방수층을 형성하기에 우수한 시공성을 자랑한다. 때문에 단 한 번의 시공만으로 반영구적 방수층을 형성하여 경제성 또한 우수하다. 

POUR방수공법은 총 5번의 철저한 과정을 통해 완벽 방수 시공을 실시한다. 해당 공법의 기술 핵심은 바탕면에 고인장 섬유시트와 방수재로 매워 일체화 시키는 '함침'과정이다. 총 2번의 함침 과정을 거치는데 1차에선 시트와 방수재가 일체화되는 과정을 통해 견고한 방수층을 형성한다. 이후 2차 합침으로 완벽한 방수층 강도 확보 후 건조과정을 통해 외부유해영향을 완벽하게 차단시킨다. 

POUR방수공법을 활용한 전문적인 기술력과 수십년 간 시설물 유지를 전문으로 시공한 전문가가 연구한 공법으로, 업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POUR 방수공법은 취급하는 모든 자재를 품질 보증된 제조사의 자재만을 사용하며, 서울보증보험 하자보수이행 증권 발행으로 작업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 70여개 협력사망을 구축하여 어디서든 빠르게 무료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시공 의뢰 시 빠른 인력 배치도 가능하다. 

POUR방수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건축양식에 발맞춰 유지보수공법 또한 재래식이 아닌 검증 받은 특허 공법으로 반영구적으로 수명을 유지해야 한다"며 "여름 장마철 누수로 옥상방수, 건물 방수 등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특허인증 받은 POUR 공법을 통해 반영구적인 대안책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3. 저스티스 유한 법무법인 첫 전환…전문성·법률서비스 강화
  4.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5. 의대생 전원 돌아온다지만... 지역 의대 학사운영·형평성 논란 등 과제
  1. 유성선병원 대강당의 공연장 활용 의료계 의견 분분…"지역 밀착형vs감염병 취약"
  2.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3.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4.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실 위해선 초당적 협력 시급
  5. 지질자원연 탐해3호 서태평양 출항, 해저 희토류 정밀 탐사 시작

헤드라인 뉴스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오는 8월 청와대의 대국민 개방 종료와 함께 이재명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시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새 정부 로드맵에 따라 7월 말 일단 문을 닫는다. 2022년 5월 첫 개방 이후 약 3년 만의 폐쇄 수순이다. 빠르면 9월경 종합 보안 안전과 시설물 등의 점검 과정을 거친 뒤 대통령실의 심장부로 다시 거듭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을 시작할 시점이기도 하다. 청와대가 다시 수도 서울의 상징이자 중앙권력의 중심부로 돌아오는 과정이나 우려되는 지점은 분명하다. 수도권 초집중·과밀을 되레 가속..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스포츠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완성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그리..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충청을 대표하는 미술상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송자 화백이 선정됐다. 이동훈기념사업회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수상 작가 심사 결과, 본상에 임송자 화백, 특별상에 김은희, 정의철 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 미술의 토대를 다진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본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