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광 작가 개인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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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광 작가 개인전, 개최된다!

16일부터 6월20일까지 서산 해미 갤러리조종본에서~~

  • 승인 2020-05-15 22: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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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광 작가 개인전 홍보 포스터




임재광 작가 개인전이 오는 5월16일부터 6월20일까지 서산시 해미면 한티로 18 갤러리조종분에서 (주)가야기획,주호기획 후원으로 개최된다.

임재광 작가는 공주사대와 공주사대 교육대학원 ,롱아일랜드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산여중,서산여고, 해미고, 서산농공고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시각분과 심의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과정 심의위원,마을미술 프로젝트 장소선정심사위원, 평가사업평가위원,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심의위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채용 평가위원, 대전시립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원, 행복도시미술작품심의위원,대전시립미술관장선발시험위원,전북도립미술관 관장 채용면접위원, 공무원미술대전심사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작가노트 :



나의 마음은 변화가 많고 일관성이 부족하다. 작품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금껏 18회의 개인전을 했지만 할 때마다 작업이 달라진다. 익숙한 것의 안정감도 좋지만 새로움이 주는 신선함이 더욱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너무 변화가 많은듯하여 의도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해 보았다.



지난 겨울동안 20호 정사각 캔버스로만 작업을 하였다. 20호 정사각 캔버스의 크기는 60.6×60.6cm이다. 같은 크기의 캔버스로 그리는 일은 의도적으로 자신을 제어하는 일종의 물리적 장치다. 이러한 중성적이고 획일적인 시스템을 통해 작업의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연속성을 지키려 노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보면 역시나 변화가 있다. 처음에는 직선에 집착하여 그리드grid를 만들었다. 그리드는 격자(格子) 형태의 무늬를 말한다. 기하학적이며 건축적이다. 따라서 가장 인공적인 도상이다. 기하학적 추상의 작업형태가 한동안 이어졌다.



그러다 색면추상의 요소가 가미되었다. 처음에는 그리드를 이루는 직선의 부분적 색채에 불과하던 것이 차츰 색 자체에 주목하는 색면추상이 되었다. 선이 크로즈업 되어 면이 되면서 색도 색면으로 확장된 것이다. 어느덧 선과 면 그리고 색, 이 세가지 요소가 내 작업의 기본 구성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서 최근에는 위 세 가지 요소에 비정형의 형상이 추가되었다. 사실 나는 대학시절부터 비정형의 추상에 경도되어 많은 작업을 하였다. 기하학적 추상 보다 먼저 접한 것이 비정형이다. 따라서 이런 요소들이 혼합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 해미 전시를 앞두고 추가된 것이 있다. 일상에서 사용되던 사물을 작업의 도구로 삼는 것이다. 예전에는 오브제 자체를 부각시키는 작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오브제에 기하학적 색면추상을 입히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우연히 군용 철모를 구하게 되어 시작한 작업이다. 이 작업은 앞으로의 작업 방향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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