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소 가격 40% 이상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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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 가격 40% 이상 낮아진다

道,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업무협약
송산2산단에 부생수소 출하센터 건립 예정
도내 수소 충전소로 출하... 대폭 저렴해져

  • 승인 2020-05-28 19:56
  • 수정 2020-07-28 16:3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수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유통기반을 마련, 도내 수소 가격이 40%이상 저렴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김홍장 당진시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 김방희 한국수소산업협회장과 '충남도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대형 수소출하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가격을 낮추고, 수소충전소 자생력을 강화해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민간자본 60억원을 투입, 중대형 수소출하시설인 '부생수소 출하센터'를 짓는 것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압축기와 튜브트레일러 수소 선적을 위한 하치장이 들어서며, 내년 4월께 준공된다.

이 센터가 설립되면 하루 평균 1700t의 수소를 확보, 도내 수소충전소로 출하하게 된다. 특히 수소유통비용의 75%를 차지하는 출하 및 운송도 전문업체 등에 위탁하게 되며 이에따라 수소 가격도 저렴해 진다.

실제 센터가 설립되면 1㎏당 8000∼8800원 수준인 수소가격이 5000원대로 40% 이상 저렴해 진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국내 3대 제철소와 화학단지가 하나씩 위치해 있어 부생수소가 풍부하다"며 "충남이 수소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충전소에 적용되는 주요 설비의 부품은 국내.외 인증을 받은 것을 사용한다. 각 국가별 설치 기준에 따라 스소가스 점지기, 불꽃 검자가, 온도.압력센서 및 인터록 안전장치를 충전소에 적용하고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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