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태양광발전시설 확충 '저탄소 에너지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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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양광발전시설 확충 '저탄소 에너지도시' 조성

중앙공원·수목원 주차장에 2.4M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 승인 2020-06-21 09:26
  • 수정 2020-08-31 17:1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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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수목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전경. /행복청 제공

세종시가 태양광발전시설 확충으로 '저탄소 에너지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탄소 에너지 도시란 온실가스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녹색 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제 사회에 녹색 성장 선도국 이미지 각인 및 이를 통해 국제적 명품 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완료된 태양광설비는 중앙공원 1단계·수목원 주차장 약 3만7000㎡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의 규모다.

해당 설비로 연간 약 700가구가 사용 가능한 3000㎿h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약 1300t의 온실가스를 줄여 소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주차된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고 우천과 강설 시 비와 눈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등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까지 대전~유성 자전거도로, 방음터널 등 총 13곳의 상업용 태양광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다. 건축물 등에 도입된 자가용 태양광설비를 포함, 약 36㎿를 도입해 연간 2만200t 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정경희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를 저탄소청정에너지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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