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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당진항 개발에 1532억원.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올해 591억원(민간자본)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사진=평택지방해양수산청제공> |
해수청에 따르면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320억, 배수로 정비공사 127억, 국가어항 건설공사 30억원 등에 총 15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민간자본 1972억(올해 591억원)을 투입해 '25년까지 항만배후단지 2-1단계 부지(평택시 포승읍 일대) 113만㎡에 국제물류 허브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 운영사를 위해 입주업체 임대료(16억), 항만시설사용료(10억) 등을 면제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경기도, 평택시와 협의해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인 청장은 "4대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민원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의 역량개발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평택·당진항이 으뜸항만으로 도약키 위한 원년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수청은 4대 중점과제를 수립해 운영한다. 4대 중점과제에는 맞춤형 통합 민원 전문상담팀 운영, 지방청 최초 카카오톡 챗봇서비스제공과 서류 위주의 민원서비스를 영상 정보 제공으로 변경, 항만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불편신고 대응반 운영 등이 담겼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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