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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장관 오산시 재활용업체 공장 현장시찰 |
이날 한정애 장관은 "설 연휴 생활 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오산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 장관은 금암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현황을 확인하고, 시가 운영하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 체계를 점검한 다음 갈곶동에 위치한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하여 투명 페트병 선별을 위한 별도 하적, 선별시설 등을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알엠 화성공장을 방문해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한정애 장관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하여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설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뚜껑을 닫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분리배출 현장에서 배출·선별지원 및 홍보를 전담하는 자원관리도우미를 환경부와 협조하여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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