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서철모 청장이 13일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홍승기)를 방문했다.
이날 서철모 청장은 학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 육성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두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와 성장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한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송영동)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 지도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1388전화상담과 개인상담, 교육지원과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