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일본의 토종개, '시바견'

  • 다문화신문
  • 태안

[태안다문화]일본의 토종개, '시바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형견

  • 승인 2021-10-18 17:03
  • 신문게재 2021-10-19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시노부-柴犬
시바견.


요즘은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에 사람들끼리 모이지 못하다 보니 개를 키우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그런 트렌드를 반영해서 그런지 애완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TV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 토종개는 진돗개다. 진돗개는 영리하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다.

일본에는 토종개는 소형견으로 시바견과 중형견 기쥬, 시코쿠, 홋카이도(일명 아이누견), 카이견 그리고 대형견으로는 아키다견 등 6종류가 있다.

그중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개는 '시바'라고 부르는 '시바이누'다.

'시바'는 일본어로 '작은 잡목'을 뜻하고 '이누'는 개를 뜻한다. 각종 TV 애니메이션 등에서 자주 등장하고, 귀여운 캐릭터 상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시바견은 일본 토종개 중 유일한 소형견으로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다.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바견의 일반적인 특징은 단모, 서 있는 귀, 두르고 있는 꼬리 등이 있다. 몸의 빛깔은 붉은색, 크림색 그리고 검정, 갈색, 흰색이 섞인 삼색이 있다.

또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고 영리하며 용감하고 경계심도 강해 파수견으로도 적합하다. 성격은 대담하고 독립심이 강하며 완고한 면을 가지기 때문에 훈련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시모토 시노부 명예기자 (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3. '신탁시행자 방식' 추진…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 속도 낼까
  4.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5.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2.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3.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4.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5. 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전국 최고 수준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