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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 공유대학 조직도 |
DSC 공유대학은 RIS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의 24개 대학이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운영하는 신개념 공유대학으로 여기에는 2개 학부, 8개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각 전공별 5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월 12일부터 17일까지다.
24개 참여대학 재학생 중 4학기 이상 이수자 또는 이수 예정자로 DSC 공유대학 융합전공에 선발돼 4학기 이상 연속 이수가 가능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DSC 공유대학에 선발된 학생은 8개 융합전공별로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소정의 학점을 취득하면 원 소속 대학의 학위와 DSC 공유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대학의 교내·외 장학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혁신인재지원금(학기당 200만원 내외)'도 지원된다.
DSC 공유대학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오전 9시부터 1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월 21일, 면접고사는 1월 25일, 최초 합격자는 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동욱 본부장은 "DSC 공유대학은 지역의 전략적 산업 기반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라며 "잠재력을 지닌 대전, 세종, 충남 권역 지역인재들이 새로운 대학혁신모델인 DSC공 유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등 지역 24개 대학을 포함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현대자동차 등 72개 지역혁신기관은 지난 5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에 선정됐으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성해 DSC 공유대학 운영 등을 통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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