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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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 운영 外

  • 승인 2022-05-05 10:39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개방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다행복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다행복학교 '학교 여는 날'을 운영한다.

'학교 여는 날'은 5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다행복학교를 운영하는 전포초, 반송중, 가람중, 감천중, 덕포여중, 부경고 등 6곳에서 펼쳐진다.

5월 4일 낮 12시 30분 반송중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는 작은 학교 범교과 축제인 '봄학교'를 주제로 개방하고, 같은 달 18일 오후 2시 개축을 앞둔 전포초는 '전포초를 기록하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모여 아카이빙 워크숍을 연다.



같은 달 20일 오후 1시 30분 부경고는 '수업참관 및 협의회'를 주제로, 같은 달 25일 오후 2시 40분 가람중은 '제안수업 및 수업협의회'를 주제로 일상적 수업나눔을 한다.

7월 6일 오후 3시 20분 감천중은 '1학기 교육과정 평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찰하는 문화를 개방하고, 같은 달 7일 오전 11시 20분 덕포여중은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실제 학교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토닥토닥 대토론회'를 운영한다.

‘모호한 경계’ 전시회 홍보 포스터.
'모호한 경계' 전시회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이들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적 협의 문화, 공간혁신 아카이빙, 제안수업 방식의 수업 나눔,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난 변화를 다른 학교들과 공유한다.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모호한 경계' 전시회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귀자)은 25일까지 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2 예문HADA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전 '모호한 경계'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5명의 작가(강미혜, 김태성, 백주아, 서영철, 이혜영)가 '모호한 경계 위에서의 새로운 방향 찾기'를 주제로 회화, 사진, 입체 미술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강미혜, 김태성, 이혜영 작가는 '위대한 순간', '물질 강박 160112. JPG', 'wildfield02'등 회화 작품 22점을, 백주아 작가는 'Asiaphobia Series' 등 입체 및 회화 작품 7점을, 서영철 작가는 '풍경배음#010' 등 사진 작품 5점 등을 선보인다.

또 5월 1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참여 작가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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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재)동래기영회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재)동래기영회와 교육기부 협약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는 4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에서 재단법인 동래기영회와 관내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기부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활성화하고, 학생복지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재)동래기영회는 1846년 동래부 퇴임관리들이 조직한 기영계의 후신인 재단법인으로서 육영사업과 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동래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20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 기부금을 관내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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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청렴 하이파이브' 서약식을 개최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 하이파이브' 서약식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깨끗한 동래교육 실현을 위해 5월 4일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동래 청렴 하이파이브(High-5)'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하이파이브(High-5)'는 축하와 응원의 제스처인 하이파이브를 청렴에 활용한 것으로 5가지 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부패차단, 친절, 소통·공감, 갑질 근절, 공정·적극행정이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실천 다짐 캠페인의 하나이다.

이날 원옥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부서장 이상 공무원들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정부패 근절에 솔선수범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동래교육지원청은 20일까지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각 부서 직원들이 청렴실천 다짐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부산구포도서관, 글쓰기 프로그램 '책이 내게 하는 말들' 운영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구름국화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인 '책이 내게 하는 말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정임 작가와 함께 '책 읽고 에세이 쓰기', '서평 쓰기', '합평하기' 등 글쓰기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제도서는 공공도서관이 추천하는 4월 선정도서인 '행성어서점'이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스승의 날 기념주간 교직원 초청 공연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스승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5월 11일과 13일 오후 7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초청 공연 '라포엠과 함께하는 스승 애(愛) 음악회'와 '소프라노 신델라의 Thanks to You 음악회'를 각각 연다.

11일에는 '라포엠과 함께하는 스승 애(愛) 음악회'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이자 'JTBC 팬텀싱어3'의 우승팀인 '라포엠'이 'Sunshine', '지금 이 순간', '사랑의 노래' 등 관객들의 마음속에 남을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들을 들려준다.

13일에는 '소프라노 신델라의 Thanks to You 음악회'로 소프라노 신델라와 중창단 '델라벨라 싱어즈' 등이 오페라 AIDA 중 '개선 행진곡', 한국가곡 '봄처녀', 대중가요 '낭만에 대하여', 베토벤 '운명' 등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라포엠과 함께하는 스승 애(愛) 음악회' 참가 희망자는 5월 4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소프라노 신델라의 Thanks to You 음악회' 참가 희망자는 5월 6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운영부로 하면 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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