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갑자기 찾아온 겨울… 대전 낮 최고 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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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갑자기 찾아온 겨울… 대전 낮 최고 0도

  • 승인 2022-11-30 08:33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한파
수요일인 30일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겨울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20도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내외로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 아침 최저기온은 공주·계룡·금산·천안 -7도, 청양 -6도, 대전·논산·아산·예산·홍성 -5도, 부여·서산·당진 -4도, 태안·보령·서천 -3도다.

낮 최고기온은 논산 1도, 대전·부여·보령·서천 0도, 공주·계룡·금산·아산·예산·태안·당진 -1도, 천안·청양·서산·홍성 -2도 등이다.

서해상에서 찬 대기와 따듯한 해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부, 제주도산지 1~5cm,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 전남권서부 1~3cm 등이다.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35~60㎞/h로,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2.0∼5.0m, 남해 1.5∼5.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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