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경기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새해 첫 상호 업무협의 나선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경기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새해 첫 상호 업무협의 나선다

27일 경기도 방문해 업무 협의 진행
김태흠 지사 "베이밸리 속도낼 것" 밝혀
공동비전 목표·구체적 로드맵 제시 구상

  • 승인 2023-01-22 16:4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김태흠 충남도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이 새해부터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해 경기도를 방문한다. 2023년 첫 회의엔 균형발전국정, 개발전략과장, 베이밸리개발티 2명 등 4명이 참여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방향과 협약사업 관련 업무 협의에 나선다.

앞서 충남도와 경기도는 실무 회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2년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격월 1회 정기회의를 했다.

주요 기능은 업무협약 9개 사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국가계획 반영 협력 등이며, 9개 사업은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충남·경기 연접지역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충남·경기 해안지역 국제적 관광지(K-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 벨트 조성 ▲미군기지 주변 지역 지원 확대 ▲서해안권 마리나 거점 공동 육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충남·경기 현안 사항 및 중장기 발전 방향 공동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올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기도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공동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협약사업의 구체적 추진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기적 과제와 중장기적 과제를 나누고, '연접해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처리 등 추진 가능한 사업은 우선 추진하고, 국가계획 반영이 필요한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당진·평택항 개발, 수소 산업, 골드코스트 등에 대해서는 대정부 공동 건의 등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올해 3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 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등으로 방향을 설정하기도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6개월은, 베이밸리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닦는 과정이었다"라며 "올해는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베이밸리의 추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