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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나래' 포스터. |
시는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3년 청나래' 사업을 시작했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9년 1월~2004년 12월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2층) 등 3곳에서 대여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펴, 수원시 청나래 사업은 2018년 시작해 구직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면접정장 대여 건수는 1898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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