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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품평회는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강명숙 요리사 전문가 등 3명이 삼계탕, 인삼·깻잎 요리의 품질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재단측은 품평회에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축제장 바가지요금에 대비하는 현장점검에 집중했다.
이날 품평회 메뉴는 한방녹두삼계탕, 된장인삼삼계탕, 엄나무삼계탕, 능이삼계탕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삼계탕 메뉴와 함께 닭강정, 삼도그, 인삼탕수육, 깻잎묵, 깻잎덮밥, 홍삼초코라떼 등 퓨전 음식도 선보였다.
요리를 맛본 품평회 참여자들은 각 읍·면 특성을 살린 재미있고 독특한 삼계탕 명칭 변경, 삼계탕과 함께 맛보는 특색있는 밑반찬 개발을 제시했다.
또 SNS 채널에 올릴 수 있는 세심한 플레이팅 필요 등 음식 만족도를 높이는 의견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품평회의 의견을 반영,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우리 금산을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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