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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이 마을회관에 설치된 콜버튼으로 괴산콜버스를 호출하고 있다 |
이 버스는 3개월의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한 뒤 11월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에 나선 이 버스(16인승)는 3대로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일대를 운행하며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관내 200여 곳에 설치된 콜버튼, 전화, 앱을 통해 호출하면 콜버튼이 설치돼있는 정류장,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특히 이용객들은 버스 호출 시 도착 시간을 안내받아 휴식을 취하며 기다릴 수 있어 인기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 버스와 같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한 주민은"무엇보다 부르면 버스가 달려오니 너무 편리하다"며 군의 이 사업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시범 운영 기간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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