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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관련 사진. |
26일 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제디저트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충주 정타코·붕어 이정재 대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고 강의를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강의 내용은 ▲창업을 위한 노력 ▲창업 준비 과정 ▲현재 종사 중인 분야 경험담 ▲수제 디저트 창업 선택 이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며 심도 있는 학습으로 진행됐다.
이정재 대표는 "청소년 시기 막연하게 창업을 꿈꿔왔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또는 디저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하반기 수요도 조사 결과 학생들이 요식업 진로체험을 희망해 이번 수제디저트 전문가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복지·보호·상담을 통해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과 진로·미래를 설계하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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