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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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성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 승인 2024-11-12 08:47
  • 수정 2024-12-11 14: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전직원4대폭력예방교육
논산시는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제고와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전 직원이 참여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주요 사례와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이와 차별을 이해하고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오는 29일 고위직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조직 내 올바른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교육은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폭력 없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성평등 인식의 확산과 폭력 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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