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후반기 희망과 기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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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후반기 희망과 기대 높였다”

논산시, ‘2024 시민과의 대화’ 행사 성료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 '눈길'
백성현 시장, 변화와 혁신 정책 등 상세하게 설명 '호응'

  • 승인 2024-11-14 07:38
  • 수정 2024-12-11 13: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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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논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논산시는 지난해 제안된 9가지 건의사항 중 청년 정착 지원,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인프라 부족 해결, 어르신 식사 지원, 산업공단 환경오염 및 악취 관리 등 4가지를 완료했다. 양촌곶감특구 활성화, 실내체육관 건립, 불법 현수막 처리 방안, 노후 법원 및 경찰청사 이전 등 4건은 추진 중이다. 추진 불가 사업 1건에 대해서는 법적 제한으로 어려움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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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행사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국방군수산업 유치 결의대회가 열렸다.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비전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 백 시장은 "논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와 농업수익 3원칙을 통한 성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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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백 시장이 논산의 변화와 혁신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혜택,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 추진사항,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등을 제안했다. 시는 가능한 사항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고, 불가한 사항은 협조와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시민과의 대화 (1)
이번 행사는 논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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