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2024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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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2024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내달 3일까지 38개 실·과·소 및 4개면, 2개 재단 대상
올 한해 시정전반 날카로운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 승인 2024-11-27 10:12
  • 수정 2024-12-11 09: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4 행정사무감사장 전경
논산시의회는 22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5일부터 2024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번 감사는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의회는 올해 추진된 정책과 사업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감사 첫날인 25일에는 기획감사실, 예산실 등 7개 부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고, 27일에는 농촌활력과 등 9개 부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2024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민병춘 위원장)
2024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민병춘 위원장.
민병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고유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감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내년 사업 추진 시 지적된 문제점이 개선됐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논산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3일 벌곡면·양촌면·노성면·상월면에 대한 출장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논산시의 행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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