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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드림스타트 기초학력 및 심리검사 |
이번 검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 능력과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인지·언어 분야에 취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를 진단하여 가족 및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해 보다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부터 기초학습 부진 아동을 위한 추가 인지 검사가 진행되며,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이 필요한 가정과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놀이치료 및 심리치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전반적인 쓰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지학습 분야에 집중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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