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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는 14일 바이넥스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
청주 오송제1생명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14일 '바이넥스'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바이넥스는 2029년까지 오송생명과학산단에 연면적 2만4200여㎡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다만 바이넥스의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 CDMO 기업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합성의약품 등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외 140여개 바이오 제약업체와 협업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바이넥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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