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건립…충북도·청주시·바이넥스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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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건립…충북도·청주시·바이넥스 투자협약 체결

2029년까지 만4200여㎡ 규모 신·증설

  • 승인 2025-02-16 10:4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20250214 - 기업 투자협약식(여는마당 도지사)3
충북도와 청주시는 14일 바이넥스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청주 오송제1생명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14일 '바이넥스'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바이넥스는 2029년까지 오송생명과학산단에 연면적 2만4200여㎡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다만 바이넥스의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 CDMO 기업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합성의약품 등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외 140여개 바이오 제약업체와 협업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바이넥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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