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산건위, 지역 농업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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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산건위, 지역 농업현장 점검 나서

거점유통센터·청년스마트팜 방문…농업 발전 위한 현장소통 강화

  • 승인 2025-02-20 19: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의회 산건위
충주시의회 산건위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 방문 모습.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관내 주요 농업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선별·포장·유통 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한 청년스마트팜 현장도 방문했다.



수경재배와 탄소제로 냉난방시설을 활용한 딸기 재배 농가를 둘러보고, 수막재배 방식으로 중부내륙 최초로 감귤류 육성에 성공한 탄금향 농가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신효일 위원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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