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환경 보호 앞장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로 농촌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 효과 기대-

제천시, ‘영농 부산물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제천시가 올해도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농촌의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특별법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파쇄지원단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을 파쇄, 토양에 환원하여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인 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동지역 영농필지를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3-641-3474)로 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농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업은 농촌 지역의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