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파킨슨병의날 치매예방 시민강좌 개최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대전광역치매센터, 파킨슨병의날 치매예방 시민강좌 개최

4월 10일 충남대병원 노인센터에서 강좌
오응석 센터장 등 퇴행성 신경질환 설명

  • 승인 2025-04-10 17:3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_건강강좌(사진)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가 10일 파킨슨병의날을 맞아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가 4월 10일, 병원 내 노인센터 5층에서 치매와 파킨슨병에 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2025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환자·보호자, 일반 시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파킨슨병과 치매(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 ▲파킨슨병의 치료 및 관리(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뇌은행 소개(병리과 최송이 교수) ▲뇌은행 기증절차(권현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 대전광역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광역제2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보훈요양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참여해 간이치매검사, 치매환자 길찾기 VR 체험,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치매예방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응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상상의 안내자, 만화
  3.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4.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5.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2.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3.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4. 천안법원, 대형매장 돌아다니며 물품 훔친 일당 '징역형'
  5.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