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

  • 전국
  • 당진시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

  • 승인 2025-04-22 09:03
  • 수정 2025-04-22 14:49
  • 신문게재 2025-04-23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운정양수장
운정양수장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주은규)는 4월 21일 당진지역 1만6589ha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해 영농기 적기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영농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통수식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지역 산불피해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자제하고 유지관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당진지사는 충남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삽교호를 주 수원으로 운정양수장에서 대수로인 당진용수간선(34.8km)과 우강 용수간선(10.3km)에 양수를 하고 간선의 2단 양수장 19개소와 3단 양수장 4개소를 가동해 대호 및 석문간척지 일부를 제외한 당진지역 전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효율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0년말에 아산·삽교·대호호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준공함에 따라 충남 서북부지역 가뭄 발생시 아산호 여유수량을 대호호의 부족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양수장 및 연결수로를 갖춰 당진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당진지사는 올해 초부터 각종 수리시설 점검·정비, 용·배수로 준설 등 시설 유지관리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영농법인·농업인단체 등과 수시로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통해 영농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당진지사 관계자는 "자동화 물관리시스템(TM/TC 등)을 활용해 적정한 용수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찰, "제원면 천내리 수난사고 안전관리 부실" …담당 공무원 등 3명 형사 입건
  2. 경찰 압수수색 중 피의자 투신…대전 재개발 전 조합장 사망
  3. [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4. 태안출신 문양목 애국지사 유해 국내 돌아온다…13일 대전현충원 안장
  5. 대전0시축제 교통통제 8~16일까지 중앙로 통제
  1.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 임명...한글 문화 혁신 이끈다
  2. 천문연 큐브위성 '도요샛' 슈퍼태양폭풍 속 우주 날씨 관측
  3. 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최종설명회 "안전 이상없어"… 흔들림 원인은 미궁
  4. 대전경찰 관계성 범죄 전수조사, 대응강화 회의 진행
  5. 유성선병원, 의료인 보조해 심정지 발생 예측 시스템 도입

헤드라인 뉴스


제3회 `대전 0시축제` 8일 개막…시민 참여에 중점

제3회 '대전 0시축제' 8일 개막…시민 참여에 중점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전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 구성과 안전·교통통제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29년까지 새 정부 신속 과제 추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이재명 정부의 신속 추진 과제로 추진된다. 완공 시기는 2029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강주엽 행복청장,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22년 여·야 합의로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집무실 건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로 건립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착수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선 8월 1..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안정적 운영 위한 법적 기반 확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안정적 운영 위한 법적 기반 확보

자치단체장에 따라 존폐 위기에 처했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의무화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개정안을 두 차례 대표 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개정안이 4일 제427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36인 중 찬성 161인, 반대 61인 기권 14인으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박정현 의원이 지역화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