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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가 13일 전좌석 안전띠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14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해 정읍경찰서장과 교통과 직원을 비롯해 정읍시 교통과 직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리플렛을 배부하며 뒷좌석까지 안전띠 착용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정읍경찰서는 어린이 탑승 차량 및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안전띠 교통안전 캠페인을 27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정읍시 안전띠 단속구간을 선정해 단속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안전띠 착용 공감대를 높이며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일반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박상훈 서장은 "대체로 운전자, 조수석까지는 안전띠 착용 인식이 확립됐으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나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읍경찰서 역전지구대는 12일 저녁 시간대에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들과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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