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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라 안성시장,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 개최 |
이번 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시민안전과 등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관련,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성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탐사 기법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국도비를 보조받아 인구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총 100㎞ 구간에 걸쳐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과학적 조사기법과 체계적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사고 발생률을 낮출 계획이며, 노후 상·하수도 관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과와 하수도과에 노후 관로의 신속한 점검 및 교체를 특별 주문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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