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요양병원, '국가 ESG 고객감동 대상' 3년 연속 수상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대정요양병원, '국가 ESG 고객감동 대상' 3년 연속 수상

5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열린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서 영예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 주최, 주요 정부부처 후원
2014년 3월 의료봉사자들의 기부로 출발...'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실천

  • 승인 2025-06-02 18:00
  • 수정 2025-06-03 07:2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대정요양병원
대정요양병원이 3년 연속 국가 ESG 고객감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대정병원 제공.
명일의료재단 대정요양병원(원장 이지원)이 3년 연속 국가 ESG 고객감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은 5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의 후원으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나섰다.

행사는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과 이재혁 고려대 ESG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국회 ESG포럼 민주당 민병덕 대표 의원의 축사,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익성 심사위원장 주도 아래 주최 및 후원 기관 명의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정요양병원은 이 자리에서 주최 측 공동의 ESG 고객감동 대상을 받았다. 이지원 원장과 서춘석 부장, 최형권 대리가 참석,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KakaoTalk_20250521_100556729_04
이지원 원장(가운데)과 서춘석 부장(우), 최형권 대리(좌)가 수상의 기쁨을 안고,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정요양병원 제공.
2014년 3월 1612명의 의료봉사자(기부자)들의 마음이 모여 논산시 상월면에 자리를 잡았고,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지향해왔다.

병원은 그동안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천해왔고, 고령층에 대한 특화 의료 서비스 다각화와 초단기 욕창 치료 시스템 도입 등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2024년 10월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주연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의 한 장면이 되기도 했다.

환자 중심 통합 진료와 주4회 한방 치료, 완치율 93% 욕창 케어, 4유 3무 치매 케어(증상 개선 인지 치료, 산책·말벗 등 존엄 케어), 24시간 요양 케어 등의 실행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구성원들의 지속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히트 펌프로 냉난방 효율 강화와 LED 전구로 전면 교체, 잔반 제로데이 운영, 음식물 쓰레기의 액상 분해 배출, 흡수력과 피부 보습력이 뛰어난 기저귀 적용, 저온 프라스마 멸균기로 감염 예방 의료기기 소속 등 ESG 경영 실현과 위생적 환경 구축도 인정받고 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열어가는 시간이 되도록 늘 혁신하고 있다. 3년 연속 고객감동 대상 수상의 기쁨을 모든 분들과 나누겠다"라며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신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수상의 영예는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상 ESG 경영 : (주)제일에듀스, 전남신용보증재단 ▲외교부장관상 : SDGs(국제적 이행) 홍익대 ▲보건복지부장관상 : ESG 사회공헌 (주)평화발레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종합대상 : 공공·행정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주)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 공동 명의 : 교육 브랜드 서울디지털대학, 사회공헌브랜드 KB국민은행(KB굿잡), 품질 혁신 한국허벌라이프(주), 혁신 브랜드 (주)골프앤요트, 친환경제품 브랜드 한국엡손(주) 등에게 돌아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2. 고 김진화 바오로 신부 선종
  3. "늘봄학교 전체 학년 확대 너무 빨라" 대전 교육계 토론회서 우려 제기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상상의 안내자, 만화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1.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2.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4.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5.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