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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장 |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8건, 의회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안 2건, 출연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광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조례가 통과됐다.
또한 '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보훈 관련 조례도 함께 처리돼 사회적 예우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생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청소년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복지 강화, 우수관로 관리 사각지대 해소, 공원 관리 부실 문제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고, 팔당 물안개공원, 도척 사정교쉼터, 중대물빛공원 등 주요 공원의 관리 실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준이라 지적하고, 신속한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수돗물 변색 사태와 관련해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으며, 공원 내 러닝 인프라 구축과 수변공원 연계'페어로드'조성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고, 또한 곤지암 제2역세권 개발사업의 보상 지연 문제를 언급하며,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적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허경행 의장은 "시민의 안전, 복지, 지역경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책임 있는 행정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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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