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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학차량 승차구역 현장지원을 27일 진행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수업 일에 맞춰 학생, 학부모 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교육청은 통학차량 이용 학생이 많은 금남초병설유, 온빛초, 조치원중학교의 학생 승차구역을 중심으로 통학차량 탑승 시 학생들의 손 소독과 체온측정을 지원했다.
또한, 차량 내에서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하는 동시에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학생 간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했다.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통학차량 승차구역 현장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통학차량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 체온을 37.5%도 규정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3세부터 10세는 36.1~37.8도, 11세부터 64세까지는 35.9~37.6도까지를 정상 체온으로 간주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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