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하는 2기 참여자에게는 9월부터 6개월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영양, 운동, 건강 상담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질병에의 예방 효과가 큰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산서구 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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