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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약국과 보건소, 보건지소와 협조해 추진 중인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을,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각 읍·면·동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 것.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먹다 남은 약은 그냥 버리지 말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으면 시에서 수거 후 별도 처리를 거쳐 안전하게 소각한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하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은 물론 시민건강에도 위협이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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